급작스럽게 전해진 이하늘 이혼 소식…무색해진 11년간의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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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이 24일 급작스레 이혼을 발표해 대중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수많은 축복을 뒤로한 이혼 소식은 급작스러웠다.

가요계의 ‘악동’으로 불리던 가수 이하늘은 2018년 8월 결혼 예고를 직접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결실의 상대는 무려 11년간 열애를 이어오던 17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였다. 11년간이라는 열애 기간도, 17살 연하라는 나이 차도 모두 관심의 대상이 됐다.

당시 이하늘은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11년간 기다려준 이 여자. 나와 모과가 결혼한다”고 전했다. 모과는 이하늘 연인의 애칭이다.

이하늘은 자신이 출연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건 사고도 많고 힘들 때도 많았지만 그럴 때도 옆에 있어줬던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결혼이라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래 기다리게 했지만 이제는 그 친구가 꽃길을 걸을 수 있게 꽃길을 열심히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결혼을 발표하는 과정에서도 일부 논란도 있었다. 이하늘이 ‘가요계의 악동’으로 불렸던 인물이었던 만큼 갖가지 구설이 다시금 회자됐다. 특히 신지가 2008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하늘이 자신들에게 군기를 언급했던 사연이 회자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사연을 빌미로 이하늘에게 악플을 쏟아냈다. 신지 본인이 사건의 확대 재상산을 원치 않는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비난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이하늘은 법적 대응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하늘은 인스타그램에 “내가 원인 제공을 했으니 참고 살았다. 베이비복스 내가 해체시켰다는 조작 글과 신지의 무대 공포증이 나 때문에 생겼다는 게시물 만들어 여론 조작한 사람들, 긴 싸움이 되겠지만 찾아서 똥밭에서 굴러주기로 마음 먹었다”며 “있는 것들은 변호사 준비해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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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의 결혼식 과정이 예능 프로그램에 직접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BS 방송 화면 캡처

 


이하늘은 해프닝을 뒤로하고 수많은 이들을 축복을 받으며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한 그림 같은 현장 사진도 공개됐다. 동료 연예인들의 든든한 지원도 있었다. 축가는 임청정과 산이가, 사회는 MC딩동이 맡았다. DJ DOC 멤버 김창열, 정재용은 물론 하하, 지누션 지누, 김광규, 최성국, 구본승 등이 참석해 축복을 나눴다.

이하늘이 결혼식을 올린 뒤 정재용도 그해 12월 백년가약을 맺으며 DJ DOC 멤버 전원이 ‘품절남’이 되는 경사도 이어졌다.

이하늘의 이혼 소식은 급작스러웠다. 결혼을 직접 발표하고 수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던 이하늘이었지만 이혼 소식도 급작스럽게 소속사를 거쳐 직접 공개했다.

이하늘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는 24일 입장을 내고 “이하늘의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중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그간 수많은 매체에서 이하늘이 11년간의 열애 과정과 결혼을 직접 언급해왔기에 한탄은 배가 됐다.

소속사는 “이하늘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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